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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슨스베이 줄무늬 컬렉션 출시
캐네디언타이어서 부활… 홀리데이 한정판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05 2025 10:29 AM
헛슨스베이의 상징적인 빨강·초록·노랑·파랑 줄무늬가 이번 5일(금)부터 캐네디언타이어 매장에서 다시 판매되며 홀리데이 시즌에 복귀한다. 수백 년 된 백화점 체인이 6월 문을 닫은 이후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재출시다. 이번 라인업에는 포인트 블랭킷, 홀리데이 장식품, 홈·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베이의 상징적 줄무늬가 담긴 26종의 클래식 아이템이 포함되며, 매장 판매만 이뤄진다.

헛슨스베이의 스트라이프 상품이 캐네디언타이어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부활하며, 이번 홀리데이 시즌 소비자 반응이 내년 본격 재출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Canadian Tire
퀸 사이즈 스트라이프 포인트 담요는 449.99달러, 카리부 담요는 129.99달러, 양말 한 켤레는 29.99달러, 테디베어 호두까기 인형은 19.99달러에 판매된다. 이번 출시는 캐네디언타이어가 올해 5월 헛슨스베이의 지적재산권과 줄무늬 디자인을 3,000만 달러에 인수한 이후 첫 재출시다.
355년 된 백화점이 3월 채권자 보호를 신청하고 6월 80여 개 매장이 영구 폐점되자, 소비자들은 줄무늬 상품을 사기 위해 매장으로 몰렸다. 토론토대학 마케팅 교수 데이비드 소버만은 상품이 “매력적이며 브랜드 가치를 잘 활용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베이 매장이 사라진 상황에서 베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캐네디언타이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트라이프 제품은 한정판 홀리데이 에디션이며, 캐네디언타이어는 베이와 오랜 기간 협업해온 동일 공급업체와 손잡아 품질과 장인정신, 정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캐네디언타이어 마케팅·브랜드 부사장 에바 살렘은 베이 제품 중 상당수가 25달러 이하로 유지되었으며, 특히 포인트 담요는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제품 구성과 재고는 매장마다 다르며,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살렘은 고객에게 서둘러 구매할 것을 권했다. 그는 2026년을 목표로 흥미로운 신제품 출시와 협업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리테일 애널리스트 브루스 윈더는 이번 홀리데이 출시가 내년 본격 재출시를 앞두고 캐나다 소비자 반응을 시험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캐나다인이 이번 출시를 반길 것”이라며 판매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버만과 윈더는 재출시 성공 여부가 제품이 얼마나 ‘캐나다에 가까운지’에 달렸다는 점도 지적했다. 올해 ‘캐나다 제품 구매’ 움직임이 강화되며, 소비자들이 스트라이프 상품의 생산지를 주목할 것이라는 것이다. 캐네디언타이어는 현재 베이가 사용하던 글로벌 공급업체와 협업 중이며, 대표 상품인 포인트 블랭킷은 영국의 역사 깊은 울 공장에서 제작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을 목표로 캐나다산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더는 “캐나다인들은 역사와 품질을 존중하며 캐나다적 정서를 담은 상품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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