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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글린튼 경전철, 드디어 개통되나
실질적 완공 확인, 내년 초 첫 시동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05 2025 01:07 PM
시티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정부가 14년간 이어진 5호선, 에글린튼 크로스타운 경전철(Eglinton Crosstown LRT) 공사가 ‘실질적 완공(substantial completion)’ 단계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토론토교통국(TTC)이 총 19km, 25개 역 규모의 새로운 노선 운영을 맡을 수 있게 됐다.
주정부는 독립 엔지니어들이 해당 노선이 운행 준비가 완료됐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후 TTC가 5호선 운영에 전권을 갖게 되며, 실제 개통 시점은 내년 초 결정될 예정이다.
실질적 완공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에글린튼 경전철은 시험 운행과 시운전을 거쳤다. 시험 운행에서는 10cm 눈이 내리는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정상 운행을 수행했고, 하루 16시간, 주당 1만1천km 이상 운행했다. 또한 실제 승객 운행과 유사한 조건에서 모든 직원이 투입돼 문제 발생 시 관리와 대응을 수행했다.

에글린튼 크로스타운 경전철이 실질적 완공에 도달해 내년 초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티뉴스
이번 발표는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주총리와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시장이 6호선, 핀치 웨스트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기념패를 제막한 직후 나왔다. 당국은 6호선처럼 5호선도 운행 초기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여가면서 운영 요원이 노선에 익숙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글린튼 경전철이 개통하면 일일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설정된다. 개통 초기 6개월 동안은 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약 4분 45초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된다. 이후에는 운행 시간이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30분까지로 늘어나며 출퇴근 시간 간격은 약 3분 30초로 줄어든다.
에글린튼 크로스타운 건설은 2011년 이전 온타리오 자유당 정부와 다른 메트로링스(Metrolinx) 경영진 하에 시작됐다. 당초 2020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법적 문제와 공사 지연, 시운전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공사 차질 등으로 여러 차례 개통이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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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