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예치과 환자들, 감염 가능성 낮지만..."
보건국, 2,060명에 간염 등 검사 공지문 발송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Dec 08 2025 03:29 PM
"다른 치과들 반면교사로 삼아야"
쏜힐 한인치과의 위생문제(11월28일자 온라인판·29일자 1면)와 관련해 보건당국으로부터 B·C형 간염 및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 공지문을 받은 환자는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생문제로 지난 9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가 보건국 지적사항을 개선한 후 10월31일 다시 문을 연 쏜힐 예치과. 사진 한국일보
요크지역 보건국의 공공보건 담당 조앤 퍼난데스 박사는 예치과와 관련한 본보 질문에 “총 2,060명의 환자들에게 공지문을 발송했다”고 답했다.
그는 “클리닝, 임플란트, 발치, 신경치료 등과 관련한 재사용(reusable) 기구가 적절하게 세척·소독되지 않았다는 점을 예치과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치과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이 B형 또는 C형 간염이나 HIV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지만 주의·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고 밝혔다.
보건국으로부터 위생불량 지적을 받은 예치과는 지난 9월9일부터 10월30일까지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으며 문제점 시정 후 10월31일 영업을 재개했다.
퍼난데스 박사는 "예치과가 영업을 재개하기 전 위생문제 개선을 위해 보건국과 긴밀하게 협력했다"며 "보건국은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업재개 후 예치과를 찾은 환자들에겐 건강위험이 노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건국은 B·C형 간염·HIV 검사 공지문을 받은 예치과 환자 중 감염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 건강정보와 관련해선 코멘트하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한편 한인사회에선 "다른 치과들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