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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이 한마음으로 연주
감동 선사한 KC시니어음악협회 공연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11 2025 10:38 AM
지난 6일 토론토 한인장로교회에서 KC시니어음악협회(단장 서상수)가 주관한 뉴호라이즌 시니어 프로그램(LISMHSC) 파이널 콘서트(무료)가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일 KC시니어 음악협회가 주관한 뉴호라이즌 시니어 프로그램 파이널 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앞쪽은 조상두 지휘자. 사진제공 KC시니어음악협회
이번 음악회는 6개월간 꾸준히 연습해온 초보 클래스 연주자들과 기존 KC 시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 30여 명이 함께한, 총 70명 규모의 대편성 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베토벤의 'Ode to Joy', 'Old MacDonald Had a Farm', 그리고 깊은 경건함을 담은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로 문을 열었다. 이어 KC 오케스트라가 'The Sound of Music',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다양한 명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가 뜨거워졌다.
알토 색소폰 15명이 함께한 'Amazing Grace', 박건의 히트곡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도 큰 박수와 함께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단원 70명이 한마음으로 연주한 '내 주를 가까이'는 웅장함과 은혜가 조화를 이루며 예배당을 가득 울려 공연의 절정을 장식했다.
80세 시니어 연주자들과 고등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오페라의 유령'과 '사운드 오브 뮤직'은 세대를 잇는 아름다운 조화를 연출했다.
마지막 순서엔 70여 명의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관객들이 '선구자'와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감동을 나눴다.
공연의 총지휘는 KC시니어음악협회 음악감독 조상두 목사가 맡아 안정감 있게 무대를 이끌었다. 또한 염광교회 에베에셀 권사찬양단(지휘: 민경옥 권사)이 특별출연해 '선한 능력으로(S. Pietz)', '그날(M. Redman)'을 연주하며 무대에 깊이 있는 울림을 더했다.
준비위원들은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과 참여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의: (416)88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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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