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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시장, “내년 재산세 인상 완화될 것”
2024년 9.5% 인상 이후 추가 인상 폭은 낮아질 전망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13 2025 11:58 AM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이 임기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는 2026년을 앞두고, 재산세 인상이 과거만큼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우는 시청에서 진행한 CBC 토론토 연말 인터뷰에서 재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토론토의 재정 상황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임기 초반 대비 시의 신용등급이 개선됐고, 부유층에 더 많은 세금을 부담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우 시장은 2026년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임기 초반보다 완만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재정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TV
토론토는 여전히 약 10억 달러 규모의 운영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지만, 차우가 취임한 2023년 당시 적자 규모는 18억 달러에 달했다. 이 재정 압박은 2024년 9.5%라는 대폭적인 재산세 인상으로 이어졌고, 당시 시민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차우는 2026년에도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 폭은 훨씬 완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인상률에 대해서는 아직 계산이 끝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토론토의 2026년 예산 편성 절차는 다음 달 시 공무원들이 지출안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차우가 최종 예산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의 예산 책임자는 이미 2026년 예산이 “더 긴축적인” 형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차우는 고가 주택 세금 인상과 TTC 요금 상한제 같은 사전 발표를 통해, 내년에도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우는 이러한 목표를 재정 현실 속에서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주정부와 연방정부와의 협력 관계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토가 전체 세금 체계에서 재산세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내는 세금 가운데 시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비중은 약 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취임 직후 차우는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와 이른바 ‘새 협약’을 체결해, 가디너 고속도로와 돈 밸리 파크웨이의 관리 책임을 주정부로 넘겼다. 이 결정으로 TTC 인프라 유지·보수에 약 5억 달러를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차우는 선로와 신호, 역 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시간이 걸리지만 지금 수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을 내다보며 워터프런트 이스트 LRT 건설 재원 확보를 다음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노선은 포트 랜즈 지역에 들어설 수만 명의 주민을 수송하기 위한 대중교통망으로, 최근 개장한 비다시게 공원과도 연결된다. 차우는 새해 초 이 협상이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우는 2026년 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여전히 확답을 피하고 있다. 그는 아직 선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며, 현재는 오직 시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BC 뉴스는 차우 측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재선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미 브래드 브래드퍼드 시의원은 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차우는 정치적 경쟁보다는 시민들의 생계 문제를 더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초마다 집세와 식비, 교통비를 감당하지 못할까 고민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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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임윤식 ( kimchiman**@gmail.com )
Dec, 13, 02:35 PM Reply강아지가 뭘 참아? 평생을 돈도 안 벌고 정치판에서 놀던 차우여사가 아닌가?
차우 재선출마에 내기 돈 걸구 싶구먼!
그나저나! 차우시장님! 시민들로부터 세금더 뜯어낼 궁리는 집어 치우시고!
어떡하면 시 예산을 절약할까?
또 4300명이나 되는 시청 직원들 중 10%를 구조조정해서 인건비 줄일 연구나 하셔!
그림 그리고 자전거 타고 또 춤추고
또 동성애자들과 어울려 놀 줄만 아는 것 같은 올리비아 차우 시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