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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어린이 3명,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
보건당국, 모든 주민에 예방접종 강력 권고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15 2025 12:54 PM

오타와에서 어린이 3명이 A형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하면서 공공보건국과 보건청이 예방접종을 강력 권고했다. CTV뉴스
오타와에서 5세에서 9세 사이의 어린이 3명이 A형 독감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오타와 공공보건국은 12월 첫 2주 동안 발생한 사례라고 밝히며,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어린이와 성인에게 가능한 빨리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공공보건국과 동부 온타리오 보건청(Eastern Ontario Health Unit)은 이번 사례가 독감이 심각한 질병과 입원이 필요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올해 독감은 유행 초반부터 강하게 시작되었고 호흡기 질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동부 어린이병원(CHEO, Children’s Hospital of Eastern Ontario)은 12월 들어 독감 환자와 합병증 사례가 평소보다 많다고 보고했다. 베라 에치스(Vera Etches) CHEO CEO는 독감 시즌의 조기 시작으로 응급실 이용이 전례 없이 많아졌으며, 지역 의료진에게 CHEO의 어린이 우선 진료 클리닉(Kids Come First Care Clinic)에서 근무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에치스 CEO는 환자 증가로 병원이 수용 한계까지 밀려, 의료진이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임시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2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오타와 공공보건국과 동부 온타리오 보건청은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두 기관은 특히 어린이에게 독감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부모와 보호자가 접종하면 어린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접종 후 약 2주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지금 접종하면 연휴 기간 동안 독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은 감염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중증 질환과 입원, 합병증을 예방하는 강력한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안내했다.
주민들은 약국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오타와 공공보건국은 5세 미만 어린이와 그 가구, OHIP(온타리오 의료보험) 미가입 신규 이민자에 한해 예약제로 접종을 시행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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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