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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확 달라진다
새 테마파크 조성...발전소를 호텔로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15 2025 02:44 PM
주정부, 수십억 불 투자 구상 공개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더 많은 카지노, 새로운 테마파크, 관람차 설치, 예술과 문화시설 확장이 포함됐다. 포드 주총리는 나이아가라가 온타리오 경제를 견인하고 수만 명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진정한 관광 강국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객을 연간 2,50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온타리오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30억 달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주정부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기 위해 테마파크와 카지노, 공항 확장 등을 포함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종합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CP통신
이번 ‘디스티네이션 나이아가라 전략(Destination Niagara Strategy)’에는 신규 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정보 요청, 폭포가 내려다보이는 토론토 발전소(Toronto Power Generating Station)를 부티크 호텔로 전환, 추가 카지노 건설 검토 등이 포함됐다.
주정부는 또한 지역 내외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퀸 엘리자베스 웨이(Queen Elizabeth Way) 확장, 가든시티 스카이웨이(Garden City Skyway) 2차선 추가, GO 트랜짓 서비스 확대, 나이아가라공항(Niagara District Airport)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드 주총리는 공항 활주로를 3천피트 확장해 전 세계 대형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 시 5천 피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연방정부의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테마파크인 마린랜드(Marineland)는 민간 소유 부지로, 이번 주정부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마린랜드는 수년간 해양 동물의 처우와 건강 문제로 논란을 겪어왔다.
하지만 나이아가라 폴스 시정부의 짐 디오다티(Jim Diodati) 시장은 시가 마린랜드(Marineland)와 협력해 해당 부지를 과거와 같은 주요 관광 명소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다티 시장은 마린랜드의 규모가 매우 크며, 지난 60여 년 동안 각광받았던 동물 공연은 이제 인기를 잃었지만 정부와 협력해 동물 보호를 위한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앞서 3년에 걸쳐 3,500만 달러를 투입해 쇼 페스티벌을 위해 로열 조지 극장(Royal George Theatre)을 재건하고, 올해 나이아가라 공원에서 지역 역사 1만3천 년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어트랙션 ‘나이아가라 테이크스 플라이트(Niagara Takes Flight)’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이미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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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