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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에게도 관심을...
레이먼드 김 사건이 주는 교훈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Jan 14 2026 03:09 PM
한인회·종교기관 등이 가족 접촉해 도와야
18년 전 중국계 남자가 매니토바주 그레이하운드 버스 안에서 옆에 앉았던 남성의 목을 칼로 쳤다. 목이 잘린 피해자는 곧 사망했다. 그는 정신질환자여서 정신병동 신세를 지고 있다. 사건이 너무 끔찍해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크게 일으켰다.
레이먼드 김이 지난해 10월 리치먼드힐에서 54세 남성을 공격하기 전 주택가를 지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CP24 방송 사진
최근 한국계 2세로 보이는 레이먼드 김(리치먼드힐 거주·13일자 1면)은 지난해 일으킨 사건 때문에 토론토에서 재판받는 중이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조용하지만 폭행성 정신질환자로 보인다.
두 사건 발생 때 주위에는 여러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도 범행을 제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그들의 사건이 더욱 사회적 관심으로 떠 올랐다.
이런 범죄행위에서 가해자는 의료기관 몫이지만 부모 등 가족들을 보살피고 위로하는 것은 한인사회의 의무가 아닐까.
토론토한인회, 여성회, 아니면 종교기관에서 가족을 만나 용기를 주는 등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다. 정신질환 역시 개인적 책임보다는 국가적, 사회적 책임이기 때문이다.
레이먼드 김은 작년 사건 당시 온주 리치먼드힐에 거주했다. 그는 그 전사건으로 경찰 수사대상이었다. 버스 안에서 이유없이 승객을 폭행한 혐의였다. 피해자는 17살 자폐증(오티즘) 환자였다.
소년 피해자는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레이먼드는 그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그의 얼굴을 몇 차례 때렸다는 혐의를 받았다.
버스가 영 스트릿/16 애비뉴를 지날 때였다. 소년은 사건 전 그와 대화한 일이 없었다. 그가 말을 걸어도 전혀 대꾸도, 대응도 하지 않았으나 느닷없이 폭행을 당했다.
이런 사건은 피해자가 비정상적 환자라는 점 때문에 가해자는 법정에서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참고: 자폐증 환자 전문기관】
1. 온타리오 오티즘 프로그램(OAP)에 등록, 주정부 지원을 받는다.
단, 18세 미만, 온타리오 거주자여야 한다. 출생증명서, 또는 여권 및 전기료 납부서 등을 증거로 제출. 온라인 등록.
**Autism Ontario.com – Central East Region/York Chapter (416)246-9592(내선 270)
**Catholic Services of York Region 905 770 7040, ccsyr.org
2. 18세 이상자는 장애자서비스(Developmental Services Ontario(DSO)에 문의.
Disontario.ca, 1-855-27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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