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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작가 소설, 인디고 전국 톱 100 선정
최유경씨 'All Things Under the Moon'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19 2026 03:41 PM
온타리오 톱 10에도 올라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원이자 주류 문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소설가 최유경(영어명 앤)씨의 소설이 인디고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책(Best Books of 2025)'에 이름을 올렸다.
한인 소설가 최유경씨의 소설 'All Things Under the Moon'이 인디고의 '2025년 최고의 책' 전국 톱 100, 온타리오주 톱 10에 동시에 선정됐다. 소설 'All Things Under the Moon'의 커버와 최유경씨. 한국일보 자료사진
캐나다 최대 서점 체인 인디고는 최 작가의 소설 'All Things Under the Moon(2025년 9월6일자 3면)'을 전국 톱 100 도서와 온타리오주 베스트(Best of Ontario) 톱 10에 선정했다.
인디고의 '올해의 책' 리스트는 단순 판매 순위를 넘어 문학계의 흐름과 독자 취향을 반영하는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최 작가의 소설이 전국 톱 100, 온주 톱 10에 동시에 진입한 것은 한인의 작품이 '이민 문학'이라는 틈새시장을 넘어 캐나다 대중문학의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사이먼 앤드 슈스터(Simon & Schuster)가 출판한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여성의 굴곡진 삶, 끈끈한 가족애를 다루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소재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현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씨는 자신의 증조할머니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야기가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점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것이 믿기 힘들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성과가 캐나다 독자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문화에 깊은 흥미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최 작가는 최명수·고길자(전 불교인회장)씨 부부의 장녀다.
그의 소설은 인디고와 아마존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25.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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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