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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6% 캐나다 독립 유지 원해
그린란드 합병 추진 불과 23%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20 2026 01:07 PM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다수는 캐나다와 그린란드가 독립적이고 자치적인 상태를 유지하길 원한다고 나타났다.
밴쿠버 소재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컴퍼니(Research Co.)가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캐나다를 독립 국가로 유지하길 원했고, 56%는 그린란드를 덴마크 자치령으로 남기길 희망했다.
반면 캐나다를 미국 준주나 주로 만들고 싶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고, 그린란드의 경우 23%가 미국 영토나 주로 편입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미국인 다수는 캐나다와 그린란드의 독립 유지를 원한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크린에 비춰지는 덴마크, 캐나다. 그린란드 국기. CP통신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후로 공격적 확장주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는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반복해서 밝혀 왔으며, 국가 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 합병에도 관심을 보여 왔다. 캐나다, 덴마크, 미국은 모두 나토(NATO) 안보 동맹국으로, 캐나다와 덴마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영토 확장 계획에 반발했다.
리서치컴퍼니의 마리오 칸세코(Mario Canseco) 사장은 조사 결과 CTV뉴스에 미국인 사이에서 대통령의 확장주의적 정책을 지지하는 집단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조사에서는 쿠바, 파나마, 멕시코, 미국 영토인 푸에르토리코의 주권 문제도 물었으며, 대다수 응답자는 쿠바, 파나마, 멕시코의 독립을 지지했다. 푸에르토리코의 경우 43%는 현 상태 유지, 24%는 독립, 17%는 미국 주 편입을 원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확장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특히 그린란드에 대해 미국 주 또는 준주을 원하는 응답이 36%로 나타났다. 칸세코 사장은 공화당 지지층에서 현 상태 변경에 대한 지지가 다소 높지만, 2024년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미국인 다수가 지금이 해당 지역을 점령할 시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인구 조사(U.S. census) 기준으로 나이, 성별, 지역에 따라 통계적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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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Calm ( calmm**@gmail.com )
Jan, 22, 09:53 AM Reply트럼프가 마약을하도해데서 정신이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