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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서 혼자 근무 중 사망
노조 "비상 대응 체계 작동됐나"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22 2026 10:44 AM
토론토 커뮤니티센터에서 레크리에이션 직원이 근무 중 사망했다.
공무원 노조는 이 직원이 당시 혼자 근무하고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스카보로 오크리지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센터(Oakridge Community Recreation Centre)에서 발생했다. 이 시설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내부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토론토경찰은 이 사건이 의료 사안으로 분류됐고 범죄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 정보 공개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직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온타리오주 노동부는 사고 통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노동부 대변인은 조사관이 배정돼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로서는 추가로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토론토 커뮤니티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레크리에이션 직원이 근무 중 사망, 노동부가 조사 중이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토론토시 레크리에이션 직원을 대표하는 전국공공근로자노조 79지부(CUPE Local 79)는 성명을 통해 사망한 노조원이 당시 혼자 근무 중이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토론토시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단독 근무 정책이 존재하지만, 이번 사건은 이 정책이 제대로 이행됐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독 근무 정책은 위험 평가 실시와 지속적인 의사소통 절차 유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이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됐는지와 근로자를 보호하기에 충분한지 여부를 토론토시와 함께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노조는 이번 사고로 동료를 잃은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어떤 근로자도 고립되거나 보호받지 못한 상태로 근무해서는 안 되고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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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