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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파견 회사 임원들 84만 불 탈세
미납 세금·이자·벌금 내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22 2026 10:35 AM
광역토론토(GTA)에서 인력 파견 회사 임원들이 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를 인정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국세청은 20일 번(Vaughan)에 거주하는 간샴 바니아, 다빈더 바니아가 탈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겐 각각 45만 달러와 50만 달러의 벌금형과 약 2년간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GTA 인력 파견 회사 임원 2명이 소득세 84만 달러를 탈세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국세청 건물. CP통신 사진
이번 판결은 국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이들 2명이 운영하던 회사의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GTA 기업들에 임시 인력을 공급하던 팀 리스의 유일한 임원이었다.
국세청에 따르면 회사 자금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된 31개의 개인 은행계좌로 분산 이체됐고, 이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일부 자금은 온타리오주와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부동산 구입에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이 자금들이 팀 리스로부터 발생한 소득이자 과세 혜택 대상이었음에도 두 사람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개인 소득세 신고에서 이를 누락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간샴 바니아는 약 130만 달러, 다빈더 바니아는 약 150만 달러의 소득을 각각 축소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소득세 탈세 금액은 간샴 바니아가 39만4,103달러, 다빈더 바니아가 45만2,784달러로 파악됐다. 두 사람의 금액을 합치면 84만6,887달러에 달했다.
국세청은 이들이 미납 세금 전액과 이에 따른 이자 및 벌금을 모두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세금 납부를 회피하거나 회피를 시도한 혐의로 총 106명의 납세자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들이 탈세한 세금 규모는 3,900만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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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