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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 GDP 1.3% 성장
관세·자재 비용 증가 등 위험 상존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29 2026 01:31 PM
캐나다 건설업계가 최근 분기 GDP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관세와 자재 비용 상승으로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캐나다건설협회(Canadian Construction Association)의 2026년 겨울 경제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건설업계 GDP는 1,700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하며 전체 산업 평균 0.5% 성장률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 3년 반 동안 분기별 최대 증가폭이자 여섯 번째 연속 분기 성장으로, 주로 엔지니어링 및 기타 건설 활동이 성장을 이끌었다.
연간 기준으로도 건설업계 GDP는 2.6% 성장하며 전체 산업 평균 1.1%를 상회했다.

국내 건설업이 최근 분기 성장했지만 관세에 따른 비용 상승과 인력 부족이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CP통신 사진
그러나 건설 비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은 여전히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캐나다건설협회가 15개 주요 시장에서 일반 건물 건설 비용을 측정하는 건축비 지수(Building Construction Price Index)는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금속 가공, 구조용 강재, 배관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온타리오 런던과 퀘벡시 지역이 특히 큰 영향을 받았다. 공장 건설 비용은 5.7% 증가했고, 사무용 건물 건설 비용은 3.2% 올랐다.
보고서는 캐나다와 미국 간 무역 분쟁이 비용 상승에 일정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관세로 인해 건설업체의 16.4%가 큰 피해를 입었고, 미국 관세로 인한 공급망 혼란을 경험한 업체는 13.6%였다.
보고서는 건설업계가 국산으로 생산하기 어려운 자재를 포함한 국경 간 공급망에 크게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주 간 무역 장벽 제거로 긍정적 효과를 본 업체는 6.5%에 불과했고, 무역차질로 공급업체를 바꿔야 했던 기업은 9.6%였다.
연방정부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철강 관련 제품에 25% 글로벌 관세를 시행하고 캐나다산 조달 요구를 유지하며 1월31일 관세 감면이 종료되는 등 요인으로 인해 이러한 추세는 202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인력 부족 문제도 계속해서 직면하고 있다. 빌드포스캐나다(BuildForce Canada)의 추정에 따르면 캐나다는 2034년까지 10만8,300명의 건설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며, 캐나다주택건설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는 향후 10년간 주거 건설 노동자의 22%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건설협회 로드리그 길버트(Rodrigue Gilbert) 회장은 투자로 인한 성장 기회가 크지만, 비용 상승과 인력 제약으로 인해 업계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캐나다의 야심찬 건설 계획을 달성하는 데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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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