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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감원에 공공서비스 차질 우려"
2만8천 명↓..."보건·비상사태 대응 등 영향"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03 2026 02:13 PM
샤론 드수자 캐나다공공서비스연맹(Public Service Alliance of Canada) 회장은 연방공무원 감축으로 국민들이 의존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차질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연방정부는 2029년까지 연방공무원 2만8천 명을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미 2만4천 명 이상에게 인력 조정 가능성을 알리는 통보를 했다. 2025년 연방예산(Canada Strong Budget 2025)에 따르면, 1만6천 명은 인력 조정을 통해, 1만2천 명은 조기 퇴직과 자연 감축을 통해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다.

연방정부가 2029년까지 공무원 2만8천명을 감원할 계획을 세우면서 서비스 축소와 직원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공무원 노조가 경고했다. CTV방송 사진
드수자 회장은 최근 C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인력 조정으로 어떤 서비스가 영향을 받을지는 알 수 없으며, 이전 여권 서비스, 고용보험, 국세청 예산 삭감 당시 서비스 이용률이 4%까지 떨어지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재무위원회는 최근 24개 핵심 부서에서 발송된 감원 통보 현황과 인력 조정, 조기 퇴직, 자연 감축을 통한 감원 규모를 공개했다. 24개 핵심 부서에서는 인력 조정을 통해 8,230명과 관리직 425명이 줄어들고, 조기 퇴직과 자연 감축으로 7,762명이 추가로 줄어들 예정이다.
보건부는 인력 조정을 통해 직원 931명과 관리자 39명을 감축하고, 고용사회개발부도 같은 규모의 인력을 줄일 계획이며, 통계청은 764명을 감축할 예정이다.
드수자 회장은 보건부 감원이 약품과 건강제품 관련 감독 업무에 영향을 미치고, 비상사태 대응 센터 직원 절반이 해고 통보를 받아 캐나다의 자연재해와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에 서비스 효율성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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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