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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캐나다 포상금은?
금메달 2만 불...미국은 선수 전원에 20만 불씩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Feb 04 2026 04:05 PM
6일(금) 오후 2시(토론토 시간) 개막하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도 나라마다 포상금을 내걸고 자국 선수들의 선전을 독려하고 있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캐나다 선수들은 금메달 선수에겐 2만 달러를, 은메달엔 1만5천 달러를, 동메달엔 1만 달러를 각각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2월 열린 NHL 4개국 페이스오프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한 캐나다 하키팀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사진
미국은 원래 메달 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로스 스티븐스라는 미국 경제계 거물이 최근 미국올림픽위원회에 1억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 기부금 덕에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선수들은 메달 획득 여부와 무관하게 전원 20만 달러(미화)의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은 일시불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절반은 올림픽 출전 후 20년이 지나거나 만 45세가 되는 시점에 받고, 나머지 10만 달러는 선수가 죽은 뒤 유족에게 지급된다.
이번 대회 미국 선수단 규모는 232명으로 이들에게 20만 달러씩 주면 총 4,640만 달러가 필요하다.
뉴질랜드는 개인전(4명 이하 종목) 금메달은 1인당 5천 뉴질랜드달러를 준다.
폴란드는 특이하게 메달 포상금을 암호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금메달을 따면 대략 12만 유로를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올림픽 포상금을 암호화폐로 주는 방법에 대해 투명성, 윤리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있었다.
금메달 포상금 3만 유로를 준비한 독일은 이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해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보너스 규모가 더 커지도록 했다.
한국은 금메달 포상금 6,720만원(캐나다화 약 6만3,600달러)을 주며 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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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