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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에 동계올림픽 '삐걱'
캐나다-핀란드 여자하키 경기 연기...13명 감염·격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Feb 05 2026 04:45 PM
컬링 등 4일부터 시작...6일 공식 개막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선수단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탓에 연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목) 이탈리아 밀라노 로(Rho)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캐나다와 핀란드의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A조 경기를 12일(목)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5일 예정이던 캐나다-핀란드 여자 하키 경기가 핀란드 선수들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연기됐다. 캐나다팀 선수들. CP통신 사진
조직위에 따르면 경기를 앞두고 핀란드 대표팀 내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연기가 결정됐다.
핀란드 대표팀에서 3일(화) 밤부터 영향을 미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격리 중인 선수는 13명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핀란드 대표팀이 8명의 스케이터와 2명의 골리만으로 훈련한 직후에 경기 연기가 결정됐다"면서 "경기가 미뤄지지 않았다면 핀란드는 기권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강한 전염성을 가진 위장염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조개류 등) 등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메스꺼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을 들 수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6일(금) 오후 2시(토론토 시간)에 열리지만 컬링 등 일부 경기는 4일(수)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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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