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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달인 이영현씨 별세
향년 84세...장례예배 26일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Feb 18 2026 11:19 AM
월드옥타 발전에 기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명예회장이 17일(화) 리치먼드힐 메이저매켄지병원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경복고 출신인 고인은 1966년 아이스하키 유학을 위해 토론토에 정착, 단돈 200달러를 사업 밑천으로 거상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해 자신의 인생을 주제로 한 연극 '메이드 인 코리아'를 관람한 이영현씨. 건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았다. 사진 한국일보
토론토 라이어슨대학(현 메트로폴리탄대학)을 졸업한 뒤 ‘영리무역’을 세우고 카메라 등 한국산 제품만을 판매하며 연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한 한상이다.
1981년 월드옥타 창립멤버로 출발, 월드옥타 토론토지회장을 거쳐 12대 월드옥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한인무역업계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차세대 무역교육에 앞장섰다.
무역협회의 이민호 토론토지회장은 18일 본보에 "최근 건강이 많이 악화돼 활동을 하시지 못하다가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은 대한민국 상공의 날 국무총리 표창(2014년), 국민훈장 모란장(2002년)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주제로 한 연극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가 토론토에서 펼쳐쳤다.
유족으로는 부인, 1남1녀 등이 있다.
조문은 26일(목) 오전 10시 영락교회(650 McNicoll Ave.)에서 시작되며, 장례예배는 같은 날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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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