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포터항공 미국 노선 확대
웨스트젯·에어트랜잿은 축소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19 2026 02:29 PM
"수익성에 따른 당연한 결정"
최근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과 에어트랜잿은 미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일부 노선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트젯 측은 지난해 국경을 넘는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캐나다인들이 원하는 목적지에 맞춰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이 추세가 가까운 시일 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항공사들이 미국 노선을 축소하는 가운데 포터항공은 오스틴과 시카고 노선을 확대하며 선택권을 늘렸다. CP통신 사진
에어트랜잿은 올 여름 미국행 모든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여행 전문가 배리 최씨는 항공사들이 항상 수익성이 높은 노선을 우선적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국내선, 특히 서부 지역 노선에 집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정이며, 이번 변화가 캐나다 여행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항공 분석가 존 그라덱은 현재 항공사들의 결정이 소비자 수요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이 미국보다 다른 목적지의 여행을 선호하면서 항공사들이 이에 맞춰 노선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이어질지는 캐나다인들의 여행 성향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도 캐나다인들의 미국 여행은 계속 감소했다.
반면 포터항공은 이런 상황 속에서 미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포터항공은 텍사스 오스틴으로 가는 신규 노선과 시카고 오헤어공항 운항 확대를 발표했다. 포터항공 네트워크 기획·보고 담당 부사장 앤드루 피어스는 캐나다 여행객들이 더 많은 목적지와 선택권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6월10일부터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오스틴행 항공편이 운항을 시작하며, 시카고행 항공편은 9월1일부터 빌리비숍공항에서 운항된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