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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매판매 0.4% 감소
자동차업계 부진 영향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20 2026 12:35 PM
통계청이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0.4% 감소해 7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차와 중고차 판매가 모두 줄어 자동차 판매가 감소를 이끌었다.
통계청은 1월 잠정치가 1.5%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이 수치는 추후 수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12월 소매판매가 자동차와 일부 업종 중심으로 0.4% 감소했다. CP통신 사진
BMO의 셸리 카우식(Shelly Kaushik)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2월 소매판매 결과를 제한된 분야에서의 하락이 나타난 ‘혼합 신호’로 평가했다. 그는 일부 업종에서만 하락이 집중됐고 판매량은 변함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1월 잠정치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연초에는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12월 소매판매를 세부적으로 보면 통계청이 추적하는 9개 하위업종 중 3개에서 감소가 나타났다.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은 1.6% 하락했으며, 신차와 중고차 판매가 각각 1.8% 감소했다. 핵심 소매판매(Core retail sales)는 주유소와 연료업체,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을 제외한 수치로 0.3% 감소했다.
건축자재 및 정원용품 판매업은 두 달 연속 상승 후 12월에 4% 하락했고, 가구, 가정용품, 전자제품 판매업은 1.7% 감소했다. 반면 스포츠용품, 취미용품, 악기, 도서 및 기타 소매업은 1% 증가했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12월 소매판매가 변동이 없었다.
CIBC의 앤드류 그랜섬(Andrew Grantham)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소매판매 결과가 4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 소비재 지출이 다소 부정적 영향을 줄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11월과 1월 잠정 추정치 상승을 보면 소비 지출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유지된다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현재 입장을 정당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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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