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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은퇴 목표 170만 불
응답자 36% "저축 달성 어려워"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25 2026 12:37 PM
BMO가 실시한 연례 은퇴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평균 170만 달러가 있어야 편안하게 은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54만 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민이 은퇴를 위해 약 22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가장 높게 답했고, 온타리오 주민은 약 190만 달러, 앨버타 주민은 약 166만 달러를 목표로 했다.
반면 사스캐처완과 매니토바 주민은 약 128만 달러, 퀘벡 주민은 약 124만 달러, 대서양 연안 주민은 약 92만 8천 달러를 필요하다고 답해 B.C. 주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러한 지역별 차이는 주거비와 생활비 등 비용 차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조사에서 캐나다인들이 생각하는 평균 은퇴 자금은 170만 달러로 나타났다. 언스플래쉬
많은 캐나다인은 목표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응답자의 36%는 저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29%보다 증가한 수치다.
금융 전문가들은 소득의 약 10%를 은퇴 자금으로 저축할 것을 권장하지만,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28%가 5% 미만을, 38%는 5~10%를 저축한다고 답했다. 21%는 권장 비율보다 많은 금액을 저축했다.
월별 저축액도 차이를 보였다. 10명 중 1명 정도는 월 100달러 미만을 저축했고, 약 3분의 1은 100~499달러를 저축했으며, 12% 정도는 월 1천 달러 이상을 저축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4%는 아예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은퇴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 중 27%는 일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X세대는 20%, 밀레니얼 세대는 18%, Z세대는 15%가 은퇴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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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