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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확산이 보안 위협 키운다
삼성SDS, 5대 사이버 위협 발표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r 01 2026 01:04 PM
"취약점 자동 탐지와 차단하는 선제적 대응해야"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율 계획을 짜서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확산이 보안 위협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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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지난달 23일 ‘2026년 사이버 보안 위협 트렌드 전망 및 대응’ 보고서를 공개하며 기업에 영향을 미칠 사이버 보안 위협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AI 기반 보안 위협 △ 랜섬웨어 △클라우드 보안 위협 △피싱(사기) 및 계정 탈취 △데이터 보안 위협이 선정됐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본격 도입되면서 예기치 못한 보안 위협을 증폭시킬 거란 경고가 나왔다. 사용자의 과도한 업무 위임이나 AI 에이전트의 권한 남용으로 데이터 유출과 무단 작업, 시스템 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SDS는 “AI에 최소한의 권한만 주고, 결제 등 민감한 명령을 AI가 수행할 때 사용자 승인을 거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시스템이 신뢰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동작하도록 하는 기술인 ‘AI 가드레일’을 통해 AI의 이상 행위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조언도 더했다.
사용자 정보 등이 담긴 시스템을 암호화해 장악하고 복구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위협은 교묘해지고 있다. 피해 기업 데이터 암호화를 넘어 데이터 탈취 뒤 공개 협박,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디도스·DDoS), 그리고 피해 기업의 고객 및 파트너사까지 압박하는 ‘4중 갈취’ 형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피해를 줄이려면 악성 코드 차단부터 사후 복구까지 단계별 실전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손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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