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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노바스코샤 주류 직판 허용
생산자 시장 접근성 크게 넓어져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02 2026 04:26 PM
온타리오주와 노바스코샤주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캐나다 내 주간 무역을 확대하기 위해 양주 소비자들이 각 주 생산자로부터 주류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온타리오와 노바스코샤가 주간 무역 확대를 위해 양주 생산자의 소비자 직판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CTV뉴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와 팀 휴스턴 노바스코샤주총리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초의 협정을 체결했다. 포드 주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타리오 기업과 노동자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간 무역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포드 주총리는 이번 합의로 노바스코샤 주민들이 온타리오의 수제 맥주와 와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고, 온타리오 주민들 역시 노바스코샤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주총리는 이번 협정이 지역 생산자들에게 온타리오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 넓은 소비자 기반을 열어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온타리오 소비자들은 온주주류판매위원회(LCBO)에 등록된 제품이거나 LCBO의 사전 주문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한 경우, 또는 다른 주에서 직접 구매해 가지고 오는 경우에만 다른 주의 주류를 구입할 수 있었다.
각 주정부는 관세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부 무역 장벽을 철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역의 주류 생산자들은 3일부터 소비자 직판을 위해 신청할 수 있다. 포드 주총리는 다른 주들도 조만간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타리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고 경제에 위협을 가하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부터 LCBO 매장에서 미국산 주류 판매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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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