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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낙하 우려' 고가도로 긴급 보수
통행 제한은 안해... 현재 80% 작업 완료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02 2026 05:20 PM
가디너 고속도로(Gardiner Expressway) 일부 구간에서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례 점검에서 18킬로미터 구간에 걸친 여러 고가도로 상판 아래 콘크리트가 심각하게 열화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가디너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콘크리트 열화로 긴급 보수가 진행 중이다. 토론토시
최근 토론토시 일반행정위원회(General Government Committee)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시 수석 엔지니어 제니퍼 그레이엄 하크니스(Jennifer Graham Harkness)는 손상 부위가 상판의 하중 지지 능력을 약화시키고, 상부 차량 통행으로 인해 콘크리트가 관통 파손될 위험이 있어 아래를 지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랜드매거진스트릿(Grand Magazine Street)과 요크스트릿(York Street) 사이, 체리스트릿(Cherry Street)과 돈밸리파크웨이(Don Valley Parkway) 사이 구간의 보수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됐으며, 6월 FIFA 월드컵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서는 월드컵으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회 전에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크니스는 현재 가디너 고속도로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상태이며, 이번 긴급 공사로 인한 주요 도로 폐쇄나 큰 혼잡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손상 구간을 지지하기 위해 임시 지지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긴급 보수 작업의 약 80%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가디너 고속도로가 주정부로 이관돼 추가 재정 지원을 받아 보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차우 시장은 고속도로 노후화로 일부 구간에서 5개 교량을 재시공하고 있으며, 추가 공사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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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