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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예방접종 미비 학생 정학 유예
학부모에 기록 제출 시간 제공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03 2026 02:10 PM
토론토 공공보건국(TPH)은 예방접종 기록이 미비해 정학 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였던 학생들을 학기 말까지 수업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가족들에게 기록을 제출하고 학생들의 접종 현황을 최신 상태로 맞출 시간을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공공보건국이 예방접종 미비 학생들의 정학을 학기 말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CP통신
TPH는 2일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토론토 공립학교 2~5학년 학생들의 예방접종 기록을 검토했으며 지난 11월부터 2월 사이에 접종 기록이 미비한 학생에게 정학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일부 가정은 기록을 제출했으며, 현재 제출 중인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TPH는 올해 학기 동안 더 이상의 학생 정학 조치를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학생 예방접종법(ISPA, Immunization of School Pupils Act)의 규정은 여전히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자녀의 예방접종 카드를 공공보건국에 제출하거나 의학적 사유, 양심 또는 종교적 이유로 공식 면제를 받아야 한다. 비의학적 면제는 보호자가 의무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온타리오주 예방접종 일정에 따르면 학생들은 홍역, 볼거리, 디프테리아, 풍진, 파상풍, 소아마비, 백일해,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2010년 이후 출생한 학생은 수두 예방접종도 필수다.
TPH는 가족들이 기록을 제출하고 학생들의 예방접종을 최신 상태로 맞추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필 공공보건국(PPH)은 ISPA 위반으로 총 5,397명의 학생이 정학 처분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PPH는 학교가 지역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기록이 최신이 아닌 학생을 정학할 권한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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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