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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격 계속 상승 중
올해 식품비 가구당 1천달러 추가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Mar 06 2026 11:44 AM
한인 등 이민자는 통계서 제외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가 민생 안정을 자신하며 취임한 지 1년이 지났으나, 캐나다 국민들의 체감 경기는 오히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가계는 식품 구매를 위해 작년보다 평균 약 1,000달러를 추가로 지출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1월 품목별 가격 상승률은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캐나다 국민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obe Stock
소갈비살(Beef Rib Cut)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6% 폭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통닭(31%)과 돼지갈비(20%) 역시 큰 폭으로 올라 서민들의 단백질 섭취 비용 부담이 커졌다. 원두 및 가루 커피 가격이 모두 34% 상승하며 '식후 커피 한 잔'마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샐러리(25%)와 냉동 시금치(23%) 등 신선·냉동 채소 가격도 가파르게 치솟았다. 특히 카니 총리가 취임한 작년 3월과 비교했을 때, 오이·포도·샐러리·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은 일제히 2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자 사회가 느끼는 체감 물가는 더 심각하다. 이번 통계에서 주목할 점은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 그룹이 주로 소비하는 특정 식품군이 조사 대상에서 누락되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민자 커뮤니티의 주식이나 특수 식자재 가격 상승률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체감 물가 고통은 통계치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지적한다.
현 정부의 실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유통되는 국내 생산 식품의 70%, 가공식품의 80%가 가격 변동의 영향권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물가 폭등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캐나다가 G7(주요 7개국) 국가 중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야권과 경제학계에서는 정부의 공급망 관리 실패와 통화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보다 근본적인 민생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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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Mar, 06, 02:08 PM Reply팬더믹 때만 해도 코스트코 가서 쇼핑하면 보통 $200 여 많으면 $300여 나왔다. 지금은 보통 $500 약간 많으면 $600을 거뜬하게 넘는다.. 물가 상승률이 도대체 얼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