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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노상 주차요금 인상 추진
최대 2.75불↑... 4월 단계적 적용 검토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05 2026 05:05 PM
토론토 대부분 지역의 노상 주차 요금이 2026년 동안 인상될 전망이다.
토론토 주차관리국(Toronto Parking Authority) 이사회는 11일 노상 유료 주차 공간의 약 93%에 대해 시간당 최소 0.25달러에서 최대 2.75달러 인상하는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해당 인상안은 시행을 위해 토론토시의회의 승인도 필요하다.
인상안이 승인될 경우 요금 조정은 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이번 시간당 요금 조정은 2024년 이후 처음이다.

토론토 노상 유료주차 요금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CBC
토론토 주차관리국의 W. 스콧 콜리어(W. Scott Collier)은 이번 인상안이 2026년 예산 과정에서 토론토시의회가 도시 재정과 교통 정책 목표에 맞춰 주차 요금을 올리도록 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콜리어는 노상 주차 요금을 조정하면 회전율을 높여 더 많은 이용자가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시 재정 목표와 각종 도시 프로그램 및 운영 투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금 조정이 주차 회전율을 높여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상권, 지역사회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신규 건설, 자전거 인프라 확충, 카페TO(CafeTO) 프로그램에 따른 도로변 차선 폐쇄, 급행 대중교통 차선 도입 등으로 노상 유료 주차 공간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새로운 주차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주차 공간 감소의 영향으로 2025년 주차 수입도 약 200만 달러 줄었다고 설명했다.
인상안이 최종 승인될 경우 토론토시는 2026년 말까지 약 256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든 변경 사항을 시행하는 데 약 5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당국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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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