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빌리비숍공항 미 사전통관 개장
출국 전 심사로 대기 단축 기대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09 2026 03:12 PM
토론토 빌리비숍공항에 미국행 승객을 위한 세관 사전 통과 시설이 10일 문을 연다.
새 시설이 운영되면 미국으로 향하는 승객은 미국 도착 후가 아니라 캐나다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세관 절차를 마치게 된다. 이에 따라 미국 입국 시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여행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빌리비숍공항에 미국행 승객을 위한 세관 사전 통과 시설이 개장해 출국 전 세관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됐다. CP통신
10일 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맥키넌(Steve MacKinnon) 연방 교통부 장관은 새 시설 도입으로 안전과 보안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국경 간 이동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을 소유한 토론토항만청(Toronto Port Authority)과 공항 관계자들은 사전 통과 시설 도입으로 미국 세관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중소 도시로 항공 노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빌리비숍공항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인력이 상주하는 캐나다 내 아홉 번째 공항이 됐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 몬트리올공항, 오타와공항, 밴쿠버공항, 빅토리아공항, 캘거리공항, 에드먼튼공항, 핼리팩스공항, 위니펙공항이 같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빌리비숍공항의 연간 미국행 승객은 약 45만 명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들은 2026 월드컵을 앞두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