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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 해안서 캐나다인 시신 발견
보트 동승자 1명 구조... 경위 조사 중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3 2026 09:44 AM
중앙아메리카 국가 벨리즈(Belize) 해안 인근에서 발견된 보트에서 캐나다인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벨리즈 해안 인근에서 표류하던 쌍동선(catamaran)에서 발견된 사망자가 밴쿠버 출신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트에 대한 첫 조난 신고는 9일 접수됐다. 벨리즈 해안경비대의 그레고리 소베라니스 사령관은 당시 선박이 벨리즈 관할 구역 밖에 있었으며, 표류하던 보트가 유람선과 마주쳐 배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당시 시신은 수습되지 못했으며, 며칠 뒤 보트가 벨리즈 해안으로 들어와 육지로 옮겨졌다.

벨리즈 해안에서 표류하던 쌍동선에서 캐나다 남성이 숨진 상태로 발견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CP통신 사진
벨리즈 국방부는 이 보트에서 발견된 시신에 겉으로 드러난 상처가 있었고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 보트를 잠재적 범죄 현장으로 간주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벨리즈 당국에 따르면 숨진 남성의 아들이 벨리즈에 도착해 아버지의 시신을 캐나다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들은 조사 과정에서 아버지가 약 일주일 전 과테말라 리빙스턴(Livingston)에서 여성 1명과 함께 출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벨리즈 국방부는 시신에서 발견된 상처와 여성 승선자가 구조 당시 심각한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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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