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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가격' 시영 식품점 탄생할까
토론토시의원 "저소득층 지역에" 제안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3 2026 11:03 AM
앤소니 페루차 토론토시의원이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식품점 4곳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앤소니 페루차 토론토시의원이 시영 식품점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AP통신 사진
페루차 시의원은 식품점 접근성이 낮고 가계 소득이 낮은 지역에 시영 식품점을 마련해 최저 가격으로 식품을 판매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 시범사업이 식량 불안정 문제와 '푸드디저트(food deserts)'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드디저트는 주변에 식품점이 적어 주민들이 가격이 비싼 편의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지역을 뜻한다.
페루차 의원은 이 아이디어가 미국 뉴욕 시장이 제안한 방안과 유사하며, 뉴욕시는 5개 자치구별로 1곳씩 식료품점을 열 경우 총 7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영 식품점이 비영리 사업처럼 운영되며 필요한 투자의 상당 부분이 사업 모델을 통해 회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산세와 개발 부담금을 면제해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25일 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4곳에 시영 식품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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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