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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 요구
한국 등 5개국 거론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r 14 2026 11:37 AM
"해협 봉쇄 영향받는 국가들, 군함 파견할 것" "중국·프랑스·일본·한국·영국 등 파견 바란다" "그동안 미국은 이란 해안선 집중 폭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등 5개국이 군함을 파견해달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많은 국가, 특히 그 영향권에 있는 국가들은 해협의 개방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군함을 보낼 것(will be sending War Ships)"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9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세이브 아메리카"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앵커리지=AFP 연합뉴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군함 파견 대상국으로 언급했다. 그는 "바라건대,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등 이 인위적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이 지역에 함정을 보내, 완전히 무력화된 이란의 위협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국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군함 파견 요청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력이 이미 상당히 위축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력을 100% 파괴했지만, 그들이 아무리 심하게 패배했더라도 드론 한두 대를 보내거나 기뢰를 투하하거나 근거리 미사일을 이 해협 어딘가에 발사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한국 등이 군함을 파견하는 동안) 미국은 해안선을 집중 폭격하고 이란의 함정을 계속해서 격침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곧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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