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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유 공급 늘린다
4월부터 하루에 14만 배럴 더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6 2026 10:21 AM
캐나다가 4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14만 배럴 더 늘릴 예정이라고 천연자원부 장관실이 밝혔다. 이번 증산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원유 공급 확대 계획의 일부다.
연방천연자원부 팀 호지슨(Tim Hodgson) 장관은 13일 캐나다가 IEA 계획에 따라 총 2,360만 배럴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IEA는 원유 생산국들이 총 4억 배럴을 방출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캐나다가 IEA 계획에 따라 4월부터 하루 14만 배럴 원유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CP통신
천연자원부는 이번 캐나다 원유 증산이 비상 생산 계획과 관련이 없으며, 추가 물량은 이미 계획된 앨버타 오일샌드 생산 증가분에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2025년 하루 평균 53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으며, 이번 증산은 캐나다 원유 공급을 2.6% 늘리는 규모다. 캐나다는 G7 국가 중 유사 비축유를 보유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지만, IEA 규정상 순수 수출국이기 때문에 보유 의무는 없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28일부터 이란을 폭격하면서 글로벌 원유 가격은 급등락을 반복했다. 한때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를 잠시 넘어섰으며,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 있는 수준이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북쪽에 위치하며,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매일 이 해협을 통과한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이 일부 상선을 공격하면서 현재 이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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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