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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트릭데이 행사에 테러범 등장?
경찰 "군중 안전 위해 저격수 배치"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6 2026 03:25 PM
워털루경찰이 14일 워털루에서 열린 성패트릭데이(St. Patrick’s Day) 축제 중 군중 위에 스나이퍼(저격수)가 배치된 사진과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진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진과 영상 속 스나이퍼는 워털루경찰 소속 경관이었다.
경찰은 요원 배치가 대학가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비허가 모임에 대비한 안전 계획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대규모 모임과 대량 인명 사고 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배치에 공공질서부대(Public Order Unit)와 긴급대응팀(Emergency Response Team) 요원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워털루경찰청이 성패트릭데이 축제 중 군중 안전을 위해 스나이퍼를 포함한 전술 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kristianvaula/레딧 사진
현장에서는 군중 통제와 안전 유지를 위해 차량 진입을 막는 장벽 설치 등 여러 조치가 취해졌다. 전술 요원들은 군중 전체를 관찰하고 현장의 경관들이 놓칠 수 있는 잠재적 안전 문제를 식별하기 위해 높은 위치에 배치됐다.
마크 크로웰 워털루경찰청장은 최근 수십 년간 북미와 전 세계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사고가 모든 대규모 모임의 비상 대응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정 기준과 공공질서 배치 규정에 따라 경찰이 대규모 비허가 모임을 안전하게 관리했다고 밝혔다.
워털루경찰은 지역 행사 고지대에 전술 요원을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대규모 모임에서는 일반적인 조치라고 전했다.
지난해 성패트릭데이에는 법원의 금지 명령에도 약 2만 명이 모여 최대 군중 규모를 기록했으며, 당시 경찰은 17명을 체포하고 254건의 형사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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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