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캐나다인 25% "EU 가입 바람직"
대미 의존 탈피 인식 반영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06 2026 10:15 AM
최근 여론조사에서 캐나다가 유럽연합(EU) 가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스파크애드보커시(Spark Advocacy)가 3월 4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분의 1이 캐나다가 유럽 국가들의 경제·정치 연합체인 EU에 정식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58%는 해당 제안을 추가로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캐나다에서 유럽연합 가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CP통신
스파크애드보커시의 브루스 앤더슨(Bruce Anderson) 최고전략책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캐나다가 미국 의존도를 줄일 방안을 모색하는 데 대해 국민들의 개방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1년 넘게 이어진 관세 조치가 이러한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프랑스 외교장관은 지난달 캐나다의 EU 가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으며, 캐나다 정부의 마크 카니 연방총리는 유럽과의 무역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할 의향은 있으나 정식 회원국 가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통계적 오차 범위는 산출되지 않았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