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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의식 불명"
영국 더타임스 "국정운영 불능"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pr 07 2026 08:44 AM
이란 정부는 의혹 부인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의식이 없어 현재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6일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 정보에 기반해 우방 걸프국들과 공유한 것으로 파악된 외교 문서에 "모즈타바는 위중한 상태로 이란의 성지 '쿰(Qom)'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권의 어떠한 의사 결정에도 관여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의식불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사진
모즈타바는 지난 2월28일 전쟁 발발 당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위치가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초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지명된 이후 모습이 포착되거나 목소리가 공개된 적은 없어 건강 이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해당 외교 문서에 따르면 모즈타바의 아버지이자 전 최고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 준비도 성지 '쿰'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보기관들은 묘지 기초 작업을 토대로 다른 가족 구성원들도 알리 하메네이 곁에 묻힐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더타임스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이란 측에 확인 요청을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 정부는 최고지도자가 국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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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