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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2호선 제인∼이슬링턴 운행 중단
유압유 누출...추운 날씨에 승객들 고생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07 2026 09:34 AM
셔틀버스 투입 불구 혼잡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의 만딥 랄리 CEO는 7일 오전 TTC 2호선 블루어-댄포스 노선에서 발생한 운행 중단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번 사고는 올드밀(Old Mill)역에서 발생한 유압유 누출로 인해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제인(Jane)역과 이슬링턴(Islington)역 사이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사고는 7일 오전 2시30분께 야간 선로 작업 도중 발생했으며, 예정된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유압유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TTC 2호선이 유압유 누출로 8일 오전 운행이 중단됐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현장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정화 작업과 안전 점검이 이어지고 있으나, 오전 9시 현재 운행 재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누출 원인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TTC는 출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킬(Keele)역과 키플링(Kipling)역 사이에 50대 이상의 셔틀버스를 투입했지만 최저 영하 4도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 지연과 혼잡은 계속되고 있다.
승객들은 던다스 웨스트(Dundas West), 키플링, 블루어(Bloor), 유니언(Union), 미미코(Mimico) GO역에서 TTC 요금으로 GO트랜짓을 이용할 수 있다.
TTC의 랄리 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로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다며 깊이 사과했다. 그는 TTC 특별경찰과 위반단속요원, 토론토경찰 교통관리팀, 추가 역무원 등을 현장에 배치해 승객 지원과 혼잡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장비 상태, 작업 계획, 작업 방식, 관리 감독 전반에 대한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조사를 지시했으며,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방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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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