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온주, 교사양성 과정 단축 추진
실습 중심 개편·현장 투입 가속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0 2026 01:48 PM
온타리오주에서 예비 교사 양성 과정이 대폭 단축되고 실습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와 교육부의 폴 칼란드라 온주교육장관, 놀란 퀸 온주대학장관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사 교육 과정 기간을 기존보다 절반 가까이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이다.

온주가 교사 부족 대응을 위해 예비 교사 교육과정을 1년제로 단축하고 실습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언스플래쉬
정부는 주의회에 제출될 새 법안에 따라 온타리오주 내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대학이 2027년 5월부터 3학기 과정의 1년제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2년에 걸쳐 4학기로 운영되는 구조가 변경되는 방식이다.
또한 정부는 교실 내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기간에 대한 최소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비 교사에게 요구되는 최소 실습 기간은 80일이다.
퀸 장관은 이번 변화가 예비 교사를 더 빠르게 현장에 투입해 교사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사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프로그램 기간 단축으로 학생들이 최대 3천 달러의 학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칼란드라 장관은 현행 실습 기준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더 긴 기간의 교실 경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습 기간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비 교사의 교육 효과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온타리오주 내 14개 공립 대학과 3개 사립 대학의 교사 양성 과정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유아교육이나 청소년 활동 등 관련 경력을 교사 양성 과정에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