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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제거 시작"
"한중일 직접 할 의지 없어"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Apr 11 2026 12:36 PM
"그들은 스스로 할 용기나 의지 없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전 세계를 위해 호르무즈해협의 기뢰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게 남은 유일한 무기는 함선이 기뢰에 부딪힐지도 모른다는 위협뿐인데, 그마저도 이란의 기뢰 투하정 28척 모두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다"며 "우리는 이제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여러 나라를 위해 호르무즈의 기뢰 제거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놀랍게도 그들은 스스로 이 일을 할 용기나 의지가 없다. 하지만 매우 흥미로운 점은 여러 나라에서 온 빈 유조선들이 모두 미국으로 향하여 석유를 가득 싣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샬러츠빌=AFP 연합뉴스
그는 이날 또 "언론은 이란이 승리하고 있다고 떠들지만, 이란은 크게 패배하고 있다"며 "해군과 공군은 무력화됐고, 대공 방어 체계는 전무하며 레이더는 작동은 멈췄다"고 적었다. 이어 "무엇보다 오랫동안 이란의 지도자였던 두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우리 곁에 없다. 알라께 감사하다"며 조롱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이란의 기뢰부설 함정 16척을 파괴했다고 밝힌 미군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영상에 포착된 이란 군함이 미군 미사일에 피격되기 직전의 모습. 미 중부사령부 제공
기뢰는 적 함선을 위해 물 속이나 수상에 설치하는 폭탄이다. 이란은 지난 2월 미국의 공습 이후 기뢰 설치를 통해 장기 항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기뢰를 설치하면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적 대응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비롯해 동맹국들에 호르무즈해협 방어를 위한 파병을 요청해 왔다. 다만 대다수 국가들이 이에 호응하지 않았다. 그는 6일 한국이 미국을 돕지 않는다며 "우리는 험지에 (주한미군) 병력을 두고 있다. (이곳은) 핵무기를 많이 갖고 있는 김정은 바로 옆"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손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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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김호진 ( hollymac**@gmail.com )
Apr, 12, 11:16 AM Reply뿌린놈이 거둬야지 뭔 개소리냐 한중일이 언제 니들하고 이스라엘하고 이란 폭격하라고 했냐? 가만히 뒀음 무너지는 정권이었는데 조급함과 이스라엘에 감옥 안가려 전쟁을 계속 해야만 하는 미친넘 하나와 미국의 관심을 하루도 못받으면 살 수가 없는 다른 미친넘이 벌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