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캐나다, 한국계 에코프로에 600만 불
전고체 배터리 소재 연구발전 자금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Apr 12 2026 02:42 PM
실증 거쳐 2027년까지 전 공정 현지 구축
에코프로Ecopro가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 개발 자금 600만 캐나다 달러(약 64억 원)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Ecopro Innovation의 자회사인 '에코프로 리튬'은 이달 8일 캐나다 천연자원부의 연구개발(R&D) 지원금 600만 캐나다 달러를 확보했다. 이 지원은 캐나다 정부의 역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에너지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8일 몬트리올 나노원 공장에서 오상영(가운데) 에코프로 캐나다법인장이 연방정부의 600만 달러 지원금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수산화리튬 생산·공급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3월 캐나다 퀘벡주정부 산하 전력 회사 하이드로퀘벡과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리튬 메탈 음극재를 연구 개발했다. 이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가량 높다.
지원금은 리튬 메탈 음극재 공정 실증 과제 수행에 쓰일 예정이다. 회사는 실증을 거쳐 내년 3월까지 리튬 금속 생산, 고순도 정제, 초박형 포일 제조, 성능·안전성 검증에 이르는 전 공정을 캐나다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준양산 파일럿 라인 설비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영 캐나다법인장은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 현지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리튬 메탈 음극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캐나다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기술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
2005년 7월 충북 청주에서 설립. 주력 사업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Lithium Hydroxide) 생산이며, 염호·광석·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이차전지용 리튬 소재를 제조한다. ecopro.co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에코프로 그룹 내에서 리튬 정련과 배터리 소재 공급을 맡았다. 작년 3월 기준 직원 수는 258명, 2024년 연간 매출은 1,270억 원, 자본금은 5,604억 원.
이 회사는 환경과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했고 2016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