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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버리버병원 5천만 불 기부받아
부사장 제니퍼 윤 박사의 철저관리 큰 몫한 듯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Apr 16 2026 08:02 AM
기부자 헨닉Hennick은 국제 부동산회사 경영자
험버리버 종합병원(Humber River Health·1235 Wilson Ave.)은 지난주 토론토의 헨닉 가족재단(Hennick Family Foundation)으로부터 5천만 달러(한화 약 534억 원)를 기부받았다.
이와 함께 병원 이름은 헨닉험버병원(Hennick Humber Hospital)으로 변경됐다.

헨닉 가족 재단으로부터 5천만 달러의 기부를 받은 험버리버병원. 기부자의 이름을 따서 헨닉험버병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5천만 달러는 캐나다 지역사회 병원에 전달된 최대 규모 자선기부 중 하나로, 병원 측은 이 자금을 병원의 완전 디지털화, 치료혁신, 연구 및 교육 발전에 사용한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그 포드 온주총리도 참석, 헨닉(Jay and Barbara Hennick)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헨닉병원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바브 콜린스(Barb Collins)는 "헨닉 부부의 특별한 자선은 우리가 섬기는 환자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리는 기부금을 활용, 혁신의 강력한 토대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를 앞당겨서 환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험버리버병원에 5천만 달러를 기부한 제이(왼쪽에서 세 번째)·바바라(왼쪽에서 네 번째) 헨닉 부부. CBC 방송 사진
헨닉 부부는 토론토에 본부를 둔 대형 국제 부동산회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의 설립·운영자로서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 요크대, 오타와대, 마운트사이나이병원 등에 큰 기부금을 전한 자선사업가다.
부부는 이날 "우수한 진료를 제공하면서도, 그 성과에 비해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한 지역 병원을 찾은 결과 험버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암행어사까지 동원, 환자에 대한 각종 서비스 등 병원 업무의 여러 분야를 비밀리에 철저히 살폈다."

제니퍼 윤 부사장 - 5천만달러 기부받는데 기여했다.
엄청난 기부금을 받은 이면에는 한국계 제니퍼 윤(Jennifer Yoon) 부사장의 역할이 컸다고 알려졌다.
2024년 한인상 수상자인 윤 박사는 이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담당하는(Quality, Professional Practice and Risk) 부사장이며 간호원 관계 책임자다(Deputy Chief Nursing Executive). 그가 수년 전 간호업무를 비롯, 여러 서비스 혁신에 올인한 것이 이번 기부금 수혜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것.
1997년 윌슨 애비뉴(401/킬 스트릿) 사이트에서 개원한 이후, 험버병원은 전국 종합병원들의 의료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병원이 발표한 홍보자료는 ‘북미 최초의 완전 디지털 병원으로서 아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합 전자 의료기록 시스템 및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도입, 캐나다 최초의 병원 커맨드센터(Command Centre) 구축, 실시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 환자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운영효율성 개선, 환자 안전지표는 주 및 전국 평균보다 60% 더 우수하며, 7년 연속 안전 부문 선두유지(캐나다 건강정보연구소 보고서), 온타리오주 최대의 응급실이지만 환자는 누구도 복도에서 치료받지 않는다. 모두 적절한 임상공간에 수용된다(Zero Hallway Healthcare), 광역토론토(GTA) 병원중 가장 짧은 수술 대기시간 기록.
헨닉병원은 토론토 북서부 지역의 주민 85만여 명을 지원하는 다중 사이트 의료원이다. 직원 4천여 명, 의사 700명, 자원봉사자 1천 명이 하루 24시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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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Apr, 16, 01:42 PM Reply고작 6경기 월드컵 유치하는데 3억 8천만 달러 낭비 하지 말고 의료 시설에 투자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의료 후진국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