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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부품 담합 보상금 마지막 지급
최종 분배 신청 5월12일까지...최소 25불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5 2026 11:00 AM
국내 자동차 부품 가격 담합과 관련된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급 지급 마지막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이번 집단소송은 1998년부터 2017년 사이 신차를 구입했거나 리스한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동차 부품 가격 담합 관련 집단소송에 따른 소비자 보상금 마지막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AP통신 사진
이번 지급은 약 100만 대 규모의 차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부품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된 합의 절차의 마지막 분배금이다.
가격 담합은 에어컨 시스템, 도어 잠금장치 등 약 45개 부품 전반에서 장기간 가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됐다는 의혹을 포함한다.
캐나다에서는 관련 집단소송을 통해 이미 1억400만 달러가 지급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약 5천만 달러가 최종 분배금으로 제공된다. BMW, 현대, 기아, 포드, 벤츠, 미쓰비시, 스즈키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영향을 받았다.
이번 집단소송은 완성차 제조사가 아닌 부품 제조 단계에서의 불법 행위 의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완성차 제조사들은 해당 행위에 대한 인지나 책임이 없다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합의 과정에서 부품 제조사들은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채 합의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가 합의 분배금의 신청 마감일은 5월12일까지로 정해졌다. 합의금 분배 대상자는 최소 25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대형 차량 보유자나 자동차 딜러의 경우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 약 100만 명에게 이미 안내가 발송되었으며, 자세한 사항 및 합의금 신청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페이지: https://www.autopartsettlement.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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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