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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주일대사
4선 의원 출신...배재대 교수 역임
Updated -- Apr 16 2026 11:42 A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pr 16 2026 08:59 AM
제주 4·3 항쟁 등 과거사 연구로 유명
【서울】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주일대사를 임명했다.
지난 1월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맡았던 자리다.

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연합뉴스 사진
강 신임 수석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주일대사로 임명됐다.
그는 고교 3학년 재학 시절 3선 개헌 반대 시위에 참여했으며 서울대 국사학과를 다니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배재대 교수를 지내며 제주 4·3 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종군위안부 등 과거사 분야 연구에 매진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제주·북제주 갑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에는 "중앙 정치부터 물갈이돼야 한다"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 자리를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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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