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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포드 전용기 2,900만 불에 구입
야권 "주민들 물가 때문에 고통받는데"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7 2026 03:46 PM
온타리오주정부가 주총리 및 고위 인사의 이동 지원을 위해 중고 제트기를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이번 전영기 도입이 광범위한 출장과 안전하고 유연한 이동 수단 필요성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주가 더그 포드 주총리 이동 지원을 위해 2,890만 달러 규모의 전용 제트기(챌린저650)를 구매하자 야권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봄바디에 사진
이번에 구입한 항공기는 2016년 제작된 중고 챌린저650(Challenger 650) 기종으로 금액은 2,890만 달러로 전해졌다. 주정부는 다른 정부와 비교할 때 이번 구매 비용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퀘벡주는 중고 1대와 신형 2대를 포함한 챌린저650 항공기 구매에 1억700만 달러를 지출한 바 있으며, 연방정부는 글로벌6500(Global 6500) 항공기 6대를 구매하는 데 7억5,300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이 전용기가 일정의 예측 가능성 확보와 신속한 이동, 보안 강화, 기밀 유지 등을 위한 필요성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시 맷로우 토론토시의원은 미국의 관세 대응 등을 위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공 자금이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세금으로 개인용 항공기를 구매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릿 스타일스 온주 신민당 대표는 가계가 식료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치성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를 '터무니없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챌린저650은 캐나다에서 제작된 기종으로 정부 및 기업의 중·장거리 이동에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는 과거에도 정부 전용기를 운영했으나 2015년에 이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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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