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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뉴욕 JFK행 항공편 운항 중단
항공유 가격 급등 탓...6월1일부터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7 2026 01:23 PM
10월25일 재개 예정
에어캐나다가 항공유 비용 급등으로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미국 뉴욕 존F.케네디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해당 노선 운항 중단이 6월1일부터 시작되며 10월25일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측은 수익성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따라 노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조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란 분쟁 이후 항공유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하면서 일부 노선이 경제성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운항 중단의 영향을 받는 고객에게는 대체 여행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어캐나다가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토론토·몬트리올발 뉴욕 존F.케네디국제공항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AP통신 사진
에어캐나다는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포함한 6개 도시에서 뉴욕 라과디아공항과 뉴저지의 뉴어크리버티국제공항 노선 운항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인해 노선 축소에 나서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독일 루프트한자와 네델란드 KLM 등 주요 항공사들도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항공유는 항공사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비용이다.
웨스트젯을 포함한 다수 항공사는 항공유 가격 상승에 대응해 유류 할증료를 부과하거나 항공 요금과 수수료를 인상하고 있다.
유류 가격 상승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이 차단되면서 심화됐다. 17일 현재 이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 합의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됐으며, 이로 인해 유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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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