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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표단, 내일 종전 협상 위해 파키스탄 도착"
"제안 거절하면 이란 발전소·다리 전부 파괴"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Apr 19 2026 09:46 AM
"이란 살인 기계 끝낼 때 됐다" 전쟁 재개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재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다"며 "내일 저녁 도착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피닉스에서 열린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피닉스=A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쟁을 재개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에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제안하고 있다"며 "그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미국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다리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더 이상 친절한 사람은 없다"며 "이제 이란의 살인 기계를 끝낼 때"라고 강조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재봉쇄 결정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전날 호르무즈해협에서 총격을 가했다"며 "이는 휴전 합의에 대한 완전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해상 봉쇄로 호르무즈해협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봉쇄가 이미 해협을 폐쇄했는데, 이란의 발표는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협 봉쇄로 손해를 보는 것은 그들이고, 하루에 5억 달러"라며 "미국은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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