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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 토론토 도심 행진한다
25일...전통 행사 '프리덤 오브 더 시티'
- 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 Apr 21 2026 03:38 PM
제48 하이랜더스 연대 퍼레이드
캐나다 육군 예비군 부대인 제48 하이랜더스 연대(48th Highlanders of Canada)가 오는 25일 토론토 도심에서 ‘프리덤 오브 더 시티(Freedom of the City)’ 의식을 갖는다.
국방부와 캐나다군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48 하이랜더스 연대가 25일 모스파크 아머리(Moss Park Armoury)에서 네이선필립스광장(Nathan Phillips Square)까지 약 200명 규모의 부대를 이끌고 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이 공식 의식을 주재한다. 행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시청 앞 네이선필립스광장(100 Queen St. W.)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리덤 오브 더 시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사회와 오랜 관계를 이어온 군부대에 부여하는 상징적 명예다. 토론토시 사진
‘프리덤 오브 더 시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사회와 오랜 관계를 이어온 군부대에 부여하는 상징적 명예다. 제48 하이랜더스 연대는 1966년 이 명예를 수여받았으며, 2001년에도 같은 권한을 행사한 바 있다.
이 전통은 15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성벽과 성문으로 둘러싸인 도시 안으로 군부대가 들어가기 위해서는 도시의 허가가 필요했고, 이 특권이 ‘도시에 대한 자유’, 즉 프리덤 오브 더 시티로 불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제48 하이랜더스 연대는 모스파크 아머리를 출발해 지정된 경로를 따라 네이선필립스광장까지 행진한다. 현장 의식이 끝난 뒤에는 베이 스트릿을 따라 더 남쪽으로 이동한 뒤, 애들레이드 스트릿을 거쳐 자비스 스트릿을 통해 다시 모스파크 아머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행진에 참여하는 병력은 총검이 부착된 소총을 휴대하지만, 실탄은 소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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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