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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마트폰 팔고 받은 돈 모두 위폐
노스욕 여성 900불 피해...경찰 주의보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22 2026 11:07 AM
노스욕 여성이 중고 스마트폰 판매 대금으로 받은 현금이 모두 위조지폐였던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토론토경찰은 최근 광역토론토에서 위조지폐 유통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0달러권과 50달러권에서 이같은 사례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경찰이 압수한 위조지폐 규모는 13만3천 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인 9만4천 달러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노스욕 여성이 받은 중고 스마트폰 거래 대금이 전부 위조지폐로 확인되며 토론토 지역 위폐 유통 우려가 커지고 있다. CTV 방송 사진
소셜미디어 기반 개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판매 글을 올린 레자 폴랴코바는 구매 희망자와 연결됐다. 구매자는 지난 5일 폴랴코바의 콘도 로비를 직접 방문해 현금 900달러를 전하고 스마트폰을 구매했다.
폴랴코바는 구매자로부터 100달러 지폐 8장과 50달러 지폐 2장을 받았다. 이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이 지폐를 입금하려 했을 때 기기가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지폐들은 모두 위조로 확인됐다. 은행 직원은 색상, 보안 띠 손상, 동일한 일련번호 등 여러 요소를 근거로 위조지폐임을 설명했다고 폴랴코바는 전했다.
폴랴코바는 이 위조지폐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거래에서는 더 이상 현금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론토경찰 데이빗 코피 형사는 범죄자들이 거래를 서두르게 하고 빠르게 물건을 가져가려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시간을 충분히 두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위조지폐를 구별하는 방법으로 지폐 표면의 매끄러운 질감과 앞면 초상화, 큰 숫자, ‘Bank of Canada’ 글자 등이 볼록하게 느껴지는 등의 특징을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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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