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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찾아가 음악으로 위로한다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요양원 등서 공연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08 2026 03:28 PM
실력파 클래식 뮤지션들 참여 6월6일 활동기금 마련 콘서트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가 시니어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아웃리치 활동 기금 마련 콘서트를 6월6일(토) 오후 2시30분 리치먼드힐장로교회(10066 Yonge St.)에서 개최한다.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는 지난해 7월 창단된 비영리 음악단체다. 핵심 멤버는 김혜정(파아노)·김한나(바이올린)·김창일 목사이며 20명 가까운 실력파 음악인들이 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의 멤버들이 지난달 한인회관에서 열린 성인장애인공동체 '동행'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정(피아노)·정윤재(바리톤)·김한나(바이올린)씨. 한국일보 자료사진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가 시니어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아웃리치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다음달 6일 개최한다.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 공연 포스터
'음악이 꼭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간다'는 신념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같은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시니어 아웃리치 콘서트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입장료를 받지는 않고 기부금이나 후원금을 환영한다.
정윤재(바리톤)·김한나(바이올린)·스텔라 송(바이올린)·김혜정(피아노)·김혁(피아노)씨가 출연하는 공연의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부터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Hai già vinta la causa',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à' 등을 비롯해, 토마의 '햄릿' 등 명곡들이 선사된다.
또한 차이콥스키 작품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있는 바이올린 듀오 무대와 함께 영화 '여인의 향기'로 잘 알려진 'Por Una Cabeza'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연으로 연주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팝송 'My Way'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운드브리지는 창단 이후 병원, 요양원, 지역 커뮤니티 등 40여 곳에서 아웃리치 연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를 통해 3,500명 이상의 청중들과 만나며 현장 중심의 음악 활동을 확장해왔다.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은 시니어와 아동, 그리고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 음악 경험 제공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는 온주정부에 자선단체 등록을 신청한 상태이며, 현재로선 기부금에 대한 세금 영수증 발행이 불가능하다. 다만 프로그램 책자 광고 형태의 스폰서십 참여에 대해서는 광고비 인보이스 및 결제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운드브리지 소사이어티 웹사이트: www.soundbridge-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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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