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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전력망 과부하 경고 발령
데이터센터 급증이 주요 원인 지목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08 2026 12:53 PM
연방천연자원부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북미 전력망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북미 전력망에 가해지는 부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CP통신 사진
이번 상황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 전력 신뢰성 기구인 북미전력신뢰성공사(North American Electric Reliability Corporation)가 최근 발표한 경고 이후 나왔다. 공사는 이번 주 데이터센터 증가로 북미 전력망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사는 4일 최고 수준인 3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전력망이 인공지능 학습, 암호화폐 채굴, 일반 데이터센터 운영 등으로 인한 계산 부하 위험을 관리할 충분한 절차와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전력망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이러한 압박은 실제로 존재하며 각 주정부와 전력회사, 시스템 운영기관의 계획과 투자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문제는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집중되고 있으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천연자원부 대변인은 캐나다가 수력, 원자력, 천연개스,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전력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압박에 대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방정부는 향후 전력망 연결, 현대화,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주정부, 준주정부, 원주민 단체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기 위한 논의 문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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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