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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역무원 바디캠 확대 도입
역 관리자·감독자 등 약 150명 추가 지급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13 2026 01:05 PM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가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지하철 역 안전 강화를 위해 일부 역무원에게 바디캠 착용을 확대 도입했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가 월드컵을 앞두고 지하철 역무원 대상 바디캠 착용을 확대 도입해 안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CP통신
위원회는 13일 일부 역무원이 바디캠을 착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고객과 직원 간 상호 존중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전 세계 지하철 시스템의 연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디캠은 2025년 1월 TTC 특별경관과 요금 검사관에게 먼저 지급됐다. 이번에는 역 관리자와 감독자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돼 월드컵 개막 전까지 약 150명의 역무원이 추가로 장비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위원회는 바디캠을 착용했던 직원들로부터 안전 인식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이번 확대 착용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평가하고 운영 방식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디캠은 외부에서 잘 보이도록 착용되며 일반적인 고객 응대가 아닌 상황에서만 작동된다. 건강 상태 확인이나 안전·보안 사건 대응, 또는 고객이 촬영을 요청한 경우에만 활성화된다.
만답 랄리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 CEO는 전 세계 유사 기관의 사례에서 바디캠이 직원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검증된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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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