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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
5개월 연속↑...고령화 고착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y 14 2026 07:52 AM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고령화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1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재외국민 주민등록 인구 8만9,887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2만2,973명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했다.

토론토 아리랑시니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볼링을 배우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65세 이상 비중은 지난해 12월, 행안부가 재외국민을 인구통계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25%를 넘어선 이후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인 셈이다.
월별 추이를 보면 고령층 비중의 확대가 뚜렷하다.
고령 재외국민 인구는 ◆지난해 12월 2만2,332명(25%) ◆ 올해 1월 2만2,524명(25.2%) ◆2월 2만2,670명(25.3%) ▲ 3월 2만2,834명(25.5%) ▲ 4월 2만2,973명(25.6%)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 증가 속도는 전체 재외국민 증가세를 웃돌았다.
이 기간 전체 재외국민 주민등록 인구가 8만9,281명에서 8만9,887명으로 약 0.7%(606명) 증가하는 사이, 65세 이상은 2만2,332명에서 2만2,973명으로 약 2.8%(641명) 늘어나 4배가량 가파른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 4월 기준 65세 이상 재외국민 중 남성은 9,376명, 여성은 1만3,597명으로 집계돼 여성의 장수 현상이 뚜렷했다.
초고령층의 경우 90세 이상은 442명, 100세 이상은 2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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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